지긋지긋해 발톱무좀!...원인, 증상, 치료...그리고 예방 방법

발톱무좀(조갑진균증, Onychomycosis) 정의발톱무좀은 진균(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색되며,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변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피부사상균(Dermatophyte), 효모균(Yeast), 또는 곰팡이(Fungi)가 원인입니다.

 

주요 증상

• 발톱이 두꺼워지고 거칠어짐
• 발톱 색이 흰색, 노란색, 갈색, 검은색 등으로 변색
• 발톱이 쉽게 부스러지거나 갈라짐
• 발톱 주변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통증 발생
• 심한 경우 발톱이 들뜨거나 떨어짐

주요 원인 및 위험 요인

• 습한 환경 : 땀이 많거나 물에 자주 닿는 환경
• 불편한 신발 착용 :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
• 발무좀(족부진균증) 병력
• 면역력 저하 : 당뇨병, 면역억제 치료 중인 경우
• 고령 : 나이가 들수록 발톱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발생 위험 증가

진단 방법

• 육안 검사
• 현미경 검사(KOH 검사) : 발톱을 긁어낸 샘플을 현미경으로 관찰
• 진균 배양 검사 : 곰팡이 종류 확인
• PCR 검사 : 정확한 진균 종류를 빠르게 분석

치료 방법

 

1.국소 치료제(바르는 약)

• 항진균제 네일 래커(예 : Ciclopirox, Efinaconazole)
• 초기, 경미한 감염에 효과적

2.경구 항진균제(먹는 약)

• Terbinafine, Itraconazole 등이 대표적
• 6~12주 복용 필요, 간 기능 검사 필수

3.레이저 치료

• 고온으로 진균을 사멸
• 효과는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치료 필요

4.외과적 치료

• 심한 경우 감염된 발톱을 부분 또는 전체 제거

예방 방법

 

• 발가락 사이를 항상 건조하게 유지
• 땀이 많은 경우 면 소재 양말 착용 및 자주 교체
•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착용
• 공공 장소(수영장, 목욕탕)에서는 슬리퍼 착용
• 손톱깎이 등 개인 위생 용품 공유 금지
• 정기적인 발톱 관리 및 청결 유지

치료 시 주의사항

• 치료 기간이 길다 : 발톱은 천천히 자라므로 치료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음
• 중도 포기 금지 :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치료 지속
• 전문의 상담 : 간 기능 검사, 약물 부작용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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