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박서진 우승!!! 현역가왕2’ 감동의 순간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제2대 가왕 등극과 감동의 순간
트로트 서바이벌의 새 역사가 탄생했다.MBN ‘현역가왕2’에서 박서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1 전유진을 잇는 제2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긴장감 넘치는 최종 순위 발표와 함께 전국 시청률이 13.9%(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장구와 함께한 감동적인 무대, ‘흥타령’

결승전에서 박서진은 이미리의 ‘흥타령’을 선곡하며 다시 장구를 들었다. 그는 과거 장구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자신의 모습이 일부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어떤 선배님이 ‘각설이 같다’라고 했던 말에 상처받았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박서진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장구를 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는 말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박서진의 무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신명 나는 장구 연주와 함께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그는 5000점 만점 중 4574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의 순간, 감격과 눈물

박서진은 예상하지 못한 우승에 감격했다. 그는 “정말 우승할 줄 몰라서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모르겠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시즌1 우승자 전유진이 직접 챔피언 벨트를 수여하며 가왕의 자리를 넘겨주는 상징적인 장면도 연출되었다. 박서진은 벨트와 함께 상금 1억 원을 전달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최종 순위와 놀라운 반전

 

이번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었다.

• 2위는 진해성이 차지했으며,
• 3위는 에녹이 올랐다.

특히 에녹은 준결승 무대에서 10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3위까지 올라서는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4위 신승태, 5위 김준수, 6위 최수호, 7위 강문경까지 TOP7이 확정되었으며,

아쉽게도 8위 환희, 9위 김수찬, 10위 신유는 결승 무대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 특전과 ‘한일가왕전’ 진출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에게는 상금 1억 원,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졌다. 또한, TOP7 멤버들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가왕전’에 진출하게 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4일 밤 9시 50분에는 ‘현역가왕2’ 톱7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서진, 트로트의 새로운 가왕이 되다
‘현역가왕2’의 우승은 단순한 타이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박서진은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고, 장구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우승은 실력과 노력의 결실이며, 트로트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박서진과 ‘현역가왕2’ 출연진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트로트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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