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담아...마지막 안식처로... 2025 윤달 개장 화장 예약, 6월 1일 시작

 

2025년 윤달, 사랑하는 이와의 마지막 길, 편안하고 존엄하게 함께하세요!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안내2025년, 특별한 달력이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바로 2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7월 25일 ~ 8월 22일)입니다. 예로부터 윤달은 '하늘도 쉬어가는 달'이라 하여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시기에는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조상의 묘를 정비하거나, 삶의 마지막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움직이곤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그 흔적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윤달은 어쩌면 잊고 지냈던 그리움을 다시금 꺼내어 조심스럽게 매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흙으로 돌아간 육신은 이제 한 줌의 재가 되어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 나설 준비를 합니다. 그 길에, 남은 우리는 슬픔과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이러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2025년 윤달 기간 동안 분묘 개장 후 화장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2025년 6월 1일 0시부터 윤달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신청
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움은 이어지고, 이별은 존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번 윤달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화장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평소보다 1일 1,000회 이상 개장 유골 화장 회차가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북적이는 시간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가는 길을 더욱 여유롭고 존엄하게 배웅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물론, 갑작스러운 이별로 슬픔에 잠긴 일반 사망자분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일반 사망자 증가 시에는 개장 유골 화장 예약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모든 이들이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될 계획입니다.

 

더욱 편리하게, 더욱 안전하게...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변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예약 시스템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바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입니다. 윤달 기간 동안 늘어날 이용자들을 위해, 접속자 대기 시스템 용량을 1만 5천 명에서 10만 명으로 대폭 확장하여, 기다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예약이 부당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시 개장 신고(허가 신청) 필수 정보 등록 절차가 도입되고, 부당 예약 예방 모니터링 또한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오롯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마지막 배려가 진심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마지막 여정, 이제는 온라인 챗봇과 유선 상담으로 친절하게 안내받으세요!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은 개장 후 화장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신청 절차와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상시 온라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유선 상담 또한 마련되어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2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 기간 동안 국민의 개장 후 화장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공설 화장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개장 후 화장 예약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025년 윤달, 사랑하는 이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번 예약 안내가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길은 슬픔이 아닌, 존경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